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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I, 쓰나미 대비 대피소 및 집결지 안내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가 쓰나미 경보에 따라 주민 대피소와 이동 경로를 안내했다.

북마리아나 제도 비상관리국은 현재 발효된 쓰나미 권고에 대응하여 대피소와 대피 경로를 공개했다. 이는 해수면 변화와 강한 해류가 사이판과 인근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예상 위험 시간은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 37분 (ChST)로 제시됐다. 비상관리국은 해당 시각 이전에 모든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대피소와 경로 안내

비상관리국은 거주지별로 주민들이 향해야 할 대피소 위치를 상세히 안내했다. 마이크로 비치에서 가까운 주민은 테트리스 힐과 단단, 산 비센테, 올레아이 공원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중앙 가라판과 쿠가, 수스페 지역 주민은 가라판 센트럴 파크 또는 차이나 타운, 아기노프 오피스 등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공 해변이나 해안 근처,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조속히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할 것이 권고됐다. 예를 들어, 산호세 해변 지역 주민은 캐피톨 힐 소프트볼 경기장으로 대피하도록 안내됐다.

특정 시설 및 호텔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 역시 안내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가가만 지역 주민은 가가만 커뮤니티 센터 및 칼리레 놀이터 등으로 향해야 한다.

로타와 티니안 주민은 시나파, 마리포사, 카나안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 권고됐다.

고지대 이동과 해안 접근 금지

비상관리국은 해안 및 항구 근처를 피하고 최소 100피트 이상 내륙, 50피트 이상 고지대로 이동할 것을 강조했다. 선박 소유자는 즉시 항구에서 선박을 이동시키거나 필요시 해상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정보 확인 및 사전 대비 권고

모든 주민은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 및 CNMI 비상관리국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경보음, 문자,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전달되는 경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식 대피소 정보는 비상관리국 SNS 및 웹사이트, FEMA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비상관리국 베르나드 빌라고메즈 정보관에게 연락하면 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announces closure of government off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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