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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I 차기 대표 킹-하인즈, Annex VI 복원과 경제 회복 집중

미국 하원 킴벌린 킹하인즈 대의원

미국 하원의 CNMI 차기 대표로 당선된 킴벌린 킹-하인즈(Kimberlyn King-Hinds)는 지난 12월 6일 사이판 상공회의소 회의에서 연설하며 CNMI 경제 회복의 핵심 과제로 Annex VI 면제 복원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CNMI의 경제 재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Annex VI는 미국-중국 간 항공편 운항 횟수 제한에서 CNMI를 제외하는 조항으로, 팬데믹 이전 중국은 CNMI의 두 번째로 큰 관광 시장이었습니다. 킹-하인즈는 “모든 시장을 열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합니다. 관광은 경제 성장의 핵심이며, Annex VI 복원은 필수적인 과제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킹-하인즈는 CNMI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노동 정책 개선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CNMI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노동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동부와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가 기업 성장과 경제 회복의 열쇠라고 덧붙였습니다.

킹-하인즈는 Annex VI 복원에 대한 주지사와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며,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아놀드 팔라시오스(Arnold Palacios) 주지사는 중국 관광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미군 주둔 확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킹-하인즈는 “정치는 제쳐두고 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감정을 내려놓고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킹-하인즈는 CNMI의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정책은 지역사회의 의견과 요구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협력과 해결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CNMI 주민들에게 희망을 회복하고 더 높은 생활 수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킹-하인즈는 향후 노동력 안정화, 교통 인프라 개선, 군사적 협력을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주요 직원을 발표하며 허브 야마다(Herb Yamada)를 비서실장으로, 폴라 버뮤데즈(Paula Bermudez)를 지역 사무소장으로 임명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예산 제약으로 인해 현재 사무실은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예산이 확정된 후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킹-하인즈는 12월 23일 워싱턴 D.C.로 돌아가며, 2025년 1월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Think CNMI first’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Lack of biz growth self-infli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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