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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 파우파우 비치 산호 산란 채집으로 산호초 복원 추진

산호초 보존

존스턴 응용 해양과학(JAMS) 직원들과 여러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요일 파우파우 비치 앞바다에서 산호 산란을 채집했다. JAMS 산호초 생태학자인 라이자 존스턴 박사는 Acropora muricata와 Acropora pulchra, 즉 스태그혼 산호의 산란을 채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산호 군락은 해안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네 개의 다른 지점에 분포해 있었다. 목적은 산호 생식세포를 채집해 JAMS가 육상에서 수정시키고 새로운 산호 개체를 만드는 것이다. 존스턴 박사는 이 작업이 북마리아나 제도(CNMI) 산호초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만들어진 산호는 건강하지 않은 라군 지역을 복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JAMS는 수정된 산호 세포를 실험실에서 키우다가 일정 크기로 성장하면 라군 내 산호 보육장으로 옮긴다. 산호가 준비되면 자연 산호초에 이식할 예정이다.

산호초 복원 및 유전적 다양성 강조

존스턴 박사는 이 산호들이 희귀하지는 않지만 기후 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라군 내 산호의 90% 이상이 죽었다고 한다. 이후 일부 회복이 있었으나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았다. Acropora 산호는 ‘방출 산란자’이자 ‘자웅동체’로, 하나의 산란 다발에 정자와 난자를 모두 생산한다. 산호는 이 산란 다발을 수면에 방출하고, 다발이 부서지면서 생식세포가 결합할 수 있다. 산호 산란은 달의 위상, 수온, 기타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산호 군락은 특정 시기에 단 하루 밤 산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개별 산호의 생식세포는 대개 자가수정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군락의 생식세포가 섞이는 것이 중요하다. 존스턴 박사는 여러 군락, 여러 유전적 개체가 동시에 산란하는 동기화 산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생식세포가 동시에 수면에 모인다. 라군의 한 지역 산호 군락은 다른 지역과 다른 날, 다른 시간에 산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JAMS는 오늘까지 라군에 머물 예정이다.

기후 변화 대응

존스턴 박사는 JAMS와 자원봉사자들의 작업이 유전적 다양성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호초 복원 시 기존 산호초보다 기후 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에 더 강한 산호초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전적 다양성이 높을수록 산호 개체군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 이 산호는 수백만 개의 난자를 방출해 수천 마리의 어린 산호를 생산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Effort underway to boost coral diversity in CNMI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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