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관광청(MVA)은 필리핀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필리핀의 중산층 증가와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MVA의 매니징 디렉터 Jamika Taijeron은 NMI 전문 언론인 협회와의 금요일 회의에서 필리핀 여행객들이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미국의 비자 제도를 통해 괌을 방문하고 있다.
Taijeron은 “필리핀은 중산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많은 필리핀 여행객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괌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David M. Apatang 주지사는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에 필리핀을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호주, 브루나이,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영국 국민에게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사업 또는 관광 목적으로 최대 45일 동안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Taijeron은 Kimberlyn King-Hinds 대표 사무실에 연락하여 이 제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실 측에서 이 제안을 지지하며 의회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MVA는 이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필리핀 항공사 유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Taijeron은 “우리는 이곳 섬에서 필리핀 시장을 성장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MVA가 CNMI 상원에도 출석하여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상원 역시 MVA의 지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MVA는 북마리아나 제도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backs visa waiver expansion to include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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