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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PSS, 연방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 대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교육 행사에서 학생들이 사본을 전시하는 동안 서명된 행정 명령을 들고 있습니다. (AP 사진)

트럼프 대통령 연방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에 지역 교육기관 우려…NMC·PSS “핵심 서비스 및 재정 지원 변동 없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3월 21일 미 연방 교육부 폐지 를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 ‘학부모·주·지역사회의 교육 권한 강화(Empowering Parents, States, and Communities)’를 발표함에 따라 북마리아나 지역 교육기관들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 북마리아나 대학(NMC)과 공립학교체계(PSS)는 각각 성명을 통해 지역 내 교육 서비스 및 재정 지원이 지속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NMC의 갈빈 델레온 게레로 총장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많은 질문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우리는 변함없이 학생·교직원·지역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현재 연방 학자금 지원과 주요 대학 프로그램 및 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델레온 게레로 총장은 대학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변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역·연방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교육부 폐지는 지원 중단을 의미하지 않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K-12), 특수교육, 대학 학자금 대출 등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PSS의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도 성명을 통해 “CNMI 헌법 및 1988년 공교육법은 PSS에 교육 운영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정명령은 우리의 교육 자율성과 핵심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카마초 교육감은 최근 교육부 구조조정과 관련해 “초중등 교육법(ESEA)의 공식 지원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연방 직원들은 감축 대상이 아니며, 이에 따라 PSS가 수령하는 공식 지원금 및 보조금은 평소대로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모든 공식·재량·경쟁 보조금은 정상 운영 중이며, 자금 집행과 프로그램 실행에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

PSS는 향후 연방 정부 내 교육 서비스 이관과 관련해 협의 중이며, 미 교육부로부터 공식 지침 및 FAQ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마초 교육감은 “우리는 연방 교육 파트너 및 보조금 제공 기관과의 협력 속에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이해 관계자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o matter the storm, NMC remains committed to you’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ll PSS grants ‘remain active and are operating as 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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