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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Marianas’ 도서관 연수, 사이판과 괌 간의 지식 다리 놓다

조텐 키유 공공 도서관

사이판 JKPL·괌 공공도서관 시스템 첫 공동 연수 ‘Un Marianas’ …“하나의 마리아나스, 하나의 도서관”

사이판 조텐-키유 공공도서관(JKPL)과 괌 공공도서관 시스템이 공동으로 개최한 첫 번째 ‘Un Marianas’(하나의 마리아나스) 실무 연수 프로그램이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사이판에서 열렸으며, 두 지역 간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JKPL 관장 얼린다 나푸티는 “우리가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을 섬기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며, CNMI의 경우 원주민 캐롤리니안 인구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수에는 JKPL 소속 베스 데마판, 셀리나 포어먼, 레오랄린 털라헤, 캐리 카마초, 오마 마나콥, 조이 송송, 얼린다 나푸티 관장, 그리고 괌 공공도서관의 앤지 타이타구(괌 예술·인문위원회 이사장 겸임), 플로렌스 타이타구, 브라이언 파체코, 제넬 크루즈, 제인 도리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정보접근성 향상 ▲지역 독서 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 ▲문화 기반 자료 보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각 도서관이 실천해온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괌 측 대표 앤지 타이타구는 “우리는 모두 괌과 CNMI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존재한다”며, “두 지역이 가진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고 융합함으로써 더 강한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This is One Marianas, One Library(하나의 마리아나스, 하나의 도서관)”라는 구호로 두 도서관의 협력 가치를 요약했다.

나푸티 관장은 “JKPL 직원 모두가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적이며, 이 열정이 도서관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섬기는 사람에게 열정을 쏟으면 모든 일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전국 도서관 주간(National Library Week) 선포식의 사전 행사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조텐-키유 도서관 후원회는 4월 12일 여름 독서 프로그램 기금 마련을 위한 5K 달리기/걷기 대회를 계획 중이다. 참가비는 10달러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n Marianas’ library training bridges best practices between Saipan and 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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