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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예산 삭감 논의, 학부모 및 교사들의 우려 증폭

공립학교 예산 삭감

차차 오션 뷰 중학교의 강당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공립학교 시스템 예산 관련 타운 홀 미팅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100명에 가까운 참석자들이 현장에, 1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교육감은 예산 삭감이 학생 교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마리아나 고등학교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열렸습니다. 300명에 가까운 학부모와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예산 삭감의 영향에 대한 발표를 들었습니다.

예산 삭감의 현실화

카마초 교육감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방 정부 지원금이 지방 재정 부족을 메우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특정 목적을 위한 것이며, 이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질문과 우려

카마초 교육감의 발표 후, 학부모, 학생, 교사들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 교사는 “교육 헌법 조항인 25% 예산 확보를 정부에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대체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수업 일수를 180일에서 150일로 줄이는 것에 반대하며, 수업 일수를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학생은 “수업 일수가 30일이나 줄어들면 어떻게 되느냐”고 우려했습니다. 특수 교육 교사는 개별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감소를 우려했습니다.

제안된 예산 삭감

카마초 교육감은 입법부가 예산을 복원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자격증 및 면허 조정 동결, 에너지 사용량 감축, 주요 수리 예산 삭감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직원 근무 시간을 단축하여 급여를 20% 삭감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공교육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교육이 최우선 순위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감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남부 학군에서도 타운 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rents, students voice concerns at PSS budget mee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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