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자금 횡령 및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전 공립학교 시스템(PSS) 직원 지젤 부탈리드와 그녀의 모친 클라리사 아들라완 사건과 관련해, 지역 보석상 주인이 압수된 물품 중 미결제 보석을 확인하기 위한 법원 심리를 요청했다.
‘퍼펙트리 셋(Perfectly Set)’ 보석상의 주인 윌프레도 칭과 바이올레타 센테노는 연방 법원에 압수된 보석에 대한 검수를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이들은 압수된 물품 중 자신들이 위탁 판매를 맡겼으나 대금을 받지 못한 보석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석상 측은 보석의 중량, 색상, 보석 종류 등을 기록한 장부와 대조하기 위해 전문가를 동원한 검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고인 아들라완 측은 보석상의 청구 금액 5만 9,300달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일부 물품은 위탁 판매가 아닌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들라완은 남편에게 선물 받은 오메가 시계 등 일부 개인 소장품에 대한 반환을 요청했다.
검찰은 부탈리드와 아들라완이 허위 조달 서류를 꾸며 26만 2,788달러의 공적 자금을 횡령하고 이를 명품 가방과 보석 구매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보석상의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판결을 보류하고 4월 16일까지 추가 증빙 서류 제출을 명령했다. 선고 공판은 5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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