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관광 가이드 납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황희정과 백의천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두 피고인은 공소장에서 제시된 혐의 내용 낭독을 포기하고, 헌법상 권리 고지도 포기한 채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조셉 N. 카마초 고등법원 판사는 재판 날짜를 잡지 않았지만, 황희정의 CNMI 비자 체류 기간 초과로 인한 추방 명령에도 불구하고 2026년 2월 4일 오전 10시에 심리 속행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카마초 판사는 양측에 변론 변경, 재판 또는 기타 처분으로 사건이 해결될지 여부를 법원에 알릴 준비를 갖추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이 사건의 재판 날짜를 선택할 준비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공동 피고인인 피터 데레온 게레로(57세, 일명 ‘드래곤’ 또는 ‘파두나’)에 대해 카마초 판사는 보석금 변경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모든 피고인은 교정국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CNMI 법무장관실 형사과는 지난 8월 25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황희정(38세)과 공동 피고인 데레온 게레로를 납치, 가중 폭행, 흉기 폭행, 소란 행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 황희정과 또 다른 용의자인 39세의 백의천에게 강제로 납치되어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차이나타운에서 거짓 구실로 유인된 후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희정은 2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지만, 그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수색 영장이 집행된 후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당국은 그를 장물 총기 소지, 규제 물질 소지, 총기 신분증 요건 위반, 불법 탄약 소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법원은 황희정에게 흉기 폭행, 가중 폭행 및 구타, 폭행 및 구타, 납치, 총기 소유자 신분증 없는 총기 및 탄약 소지, 불법 규제 물질 소지 혐의로 기소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백의천에게 흉기 폭행, 폭행 및 구타, 주범으로서의 납치, 총기 소유자 신분증 없는 총기 탄약 소지, 불법 탄약 소지 혐의로 기소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데레온 게레로는 흉기 폭행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황희정은 변호사 호아킨 토레스, 백의천은 변호사 마크 핸슨, 데레온 게레로는 변호사 마이클 에반젤리스타가 변호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wang, Bai deny charges of kidnapping and 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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