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프랭클린 팔라시오스는 월요일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지방법원 헤더 케네디 판사 앞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를 인정했다. 팔라시오스는 변호인을 통해 ‘아동 포르노 소지 및 열람 의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는 18 U.S.C. § 2252A(a)(5)(B) 위반에 해당한다. 케네디 판사는 피고가 충분히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판단했다. 케네디 판사는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판사에게 유죄 인정 권고를 했다. 또한 7월 8일로 예정된 배심원 재판 일정이 취소됐다. 연방정부 측은 가스 백키 검사보가 출석했다. 범죄 고소장과 체포영장 지원을 위한 진술서에서 FBI 리처드 바우어 특수요원은 팔라시오스가 18 U.S.C. § 2252(a)(4)(B)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2025년 2월 11일, FBI 요원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신고와 관련해 공공안전국 형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바우어 요원은 2025년 3월 6일 신고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신고자는 2025년 2월 8일부터 14일 사이 팔라시오스의 집에서 있었던 일을 진술했다. 피고는 자신의 ‘성적 취향’과 성적 흥분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고소장에는 팔라시오스가 다크웹과 토렌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등장하는 영상을 열람 및 다운로드했다고 인정했다는 내용이 있다. 팔라시오스는 신고자에게 맥북으로 일부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FBI가 실시한 데이터베이스 및 소셜미디어 조회 결과, 팔라시오스와 연관된 여러 이메일 계정이 확인됐다. 2025년 2월 6일, 구글은 미아 및 착취아동센터에 팔라시오스를 용의자로 명시한 사이버 팁을 제출했다. 2025년 4월 22일, FBI는 팔라시오스 거주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현장에서 전자기기 8대가 압수됐고, 피고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미란다 원칙 고지 후 팔라시오스는 권리를 포기하고 요원들과 면담에 동의했다. 그는 2015년 대학 시절 약물에 손을 댄 뒤 친구를 통해 아동 포르노를 처음 접했다고 진술했다. 팔라시오스는 주로 다크웹에서 해당 자료를 다운로드한 후 시청하고 삭제했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an admits to possession of child por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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