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축가 허먼 B. 카브레라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마나가하섬을 방문했다. 그는 이 섬을 한때 CNMI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여겼다. 그러나 마나가하섬 도착 후, 섬의 악화된 상태에 실망했다. 카브레라는 생물 다양성과 그 자원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토요일 인터뷰에서 카브레라는 친구들과 마나가하섬 당일 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섬을 걸으며 오랫동안 방치된 구역이 많음을 발견했다. 그는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동쪽 해변의 모래 침식이라고 전했다. 침식과 함께 코코넛나무, 소나무, 기타 식생이 해변과 물속에 쓰러졌다. 피해 구역은 해안선을 따라 1/4마일 미만으로 이어진다.
그는 잔해물이 길을 막아 서쪽 산책을 단축해야 했다고 했다. 정부 기관이 이러한 피해를 관리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규제 기관이 해안 침식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역할이 무엇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카브레라는 “그들의 책임은 해변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기관이 이미 상황을 평가하고,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배정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나가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는 곳이라고 했다. 그는 이곳이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카브레라는 동쪽 해안이 파도에 의해 심하게 침식되고 있다고 관찰했다. 파도가 모래를 해안선에서 안쪽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해류나 다른 현상이 아닌, 파도가 직접 모래를 안쪽으로 밀어 침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카브레라는 해변이 약 16피트 안쪽으로 침식됐다고 추정했다. 정부 규제가 방벽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연방법이 해변 복원을 막고 있는가, 아니면 해안자원관리국이 침식을 무시하는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마나가하섬이 방치된다면 결국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섬은 신이 주신 특별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침식을 계속 무시하면 복원 비용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나가하섬 해변 보존 방안 제안
카브레라는 해변을 구할 방안도 제시했다. 자연 암석 경계나 콘크리트 구조물을 침식 구역에 설치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CNMI 정부가 사이판의 가라판 피싱베이스,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 등에서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비치에서도 마나가하와 유사한 침식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비치에 대한 평가나 계획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침식의 가시적 증거가 마나가하와 유사하다고 했다. 지난달 인터뷰에서 임시 토지국 장관 식스토 이기소마르는 마나가하 관리에는 경제 활동과 자연 자원 보존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마나가하 관광 독점 운영 제안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기소마르는 새로 개보수된 부두 외에 추가 인프라 건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teriorating state’ of Managaha saddens local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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