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마리아나 제도에 1,130만 달러 지원

미국 국무부 산하 도서지역 담당국이 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인프라, 에너지, 교육, 천연자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13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킴벌린 킹-힌즈 미 하원의원은 이번 지원이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킹-힌즈 의원은 “이번 지원은 지역 기관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또한 아파탕 주지사와 행정부가 인프라, 에너지, 교육, 환경 보호와 같은 핵심 분야에 대한 연방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킹-힌즈 의원은 도서지역 담당국이 북마리아나 제도와 여러 지역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지원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재정 상황을 고려한 도서지역 담당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주요 지원 사업

도서지역 담당국은 기술 지원 프로그램, 유지 관리 지원 프로그램, 산호초 및 천연자원 프로그램, 갈색 나무뱀 프로그램, 도서 지역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372,446달러를 북마리아나 제도에 지원합니다.

재무부의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150만 달러, 공립학교 시스템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 강화를 위해 40만 달러, 마리아나 방문객 관리국의 관광 회복 이니셔티브를 위해 344,000달러가 기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됩니다.

공립학교 시스템의 유지 관리를 위해 343,175달러, 공공 사업부의 도로 청소차 구매를 위해 20만 달러가 유지 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됩니다.

토지 및 천연자원부의 코코넛 코뿔소 딱정벌레 탐지, 근절 및 예방 조치를 위해 320,213달러, 생물 보안 및 천연자원 관리 지원을 위해 278,598달러가 산호초 및 천연자원 프로그램으로 지원됩니다.

토지 및 천연자원부의 갈색 나무뱀 퇴치 프로그램을 위해 55만 달러가 지원됩니다.

에너지 지원 사업

사이판의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통합에 250만 달러, 로타의 2.5MW 발전기 교체에 249만 7천 달러, 로타의 성장, 피크 삭감 및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BESS에 116만 2천 달러, 선불 미터 전환 프로젝트 지속을 위해 698,960달러, 발전소 1 SCADA 2단계 시운전 및 교육에 30만 달러, 유틸리티 변전소 교육 프로그램에 278,000달러가 지원됩니다.

이 외에도 산호초 관리, Close-Up 재단, 사법 역량 강화, 과거 근무 신탁 기금 지원 등 북마리아나 제도에 도움이 될 추가 지역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킹-힌즈 의원은 “이번 지원은 지역 리더십, 기술 제안, 연방 정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이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킹-힌즈 의원은 도서지역 담당국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소비자 물가 지수 개선을 위해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및 노동 통계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announces $11.3M in federal discretionary grants for CN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