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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미령거주 참전용사 의료 접근성 강화 위한 TRAVEL 법안 발의

워싱턴 D.C.— 수요일, 미국 하원의원 킴벌린 킹-힌즈는 H.R. 3400, 즉 2025년 참전용사 필수 생명관리 접근성 강화법(TRAVEL Act)을 발의했다. 이 TRAVEL 법안은 북마리아나제도 등 미국령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전문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의료 지원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킹-힌즈 의원은 “고향의 참전용사들과 대화할 때마다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참전용사들은 기본적인 진료를 위해 수천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연방정부의 지원은 충분하지 않다. 우리 국가의 영웅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이 법안은 마리아나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VA 의사와 전문의를 배치해 참전용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TRAVEL 법안, 미국령 참전용사 의료 서비스 개선 TRAVEL 법안은 CNMI와 같은 소규모, 외딴 지역에서 참전용사들이 겪는 의료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법안은 재향군인부 장관에게 순회 VA 의사를 배정할 권한을 부여한다. 이로써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 지원이 제공된다. 순회 의사들은 여행 보너스를 지급받으며, 최대 1년간 특정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해진다.

하원 참전용사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보스트(공화, 일리노이)는 킹-힌즈 의원의 TRAVEL 법안 발의를 높이 평가했다. 보스트 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의료 접근성은 거주지에서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령처럼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의료 서비스가 항상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킹-힌즈 의원이 이 문제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고, VA 의사들이 해당 지역에 파견될 수 있도록 TRAVEL 법안을 이끌어줘 감사하다. 이는 참전용사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사안이다.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TRAVEL 법안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힌즈 의원은 “H.R. 3400은 참전용사 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중요한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법안을 참전용사위원회를 거쳐 하원 전체에서 심의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괌의 모일란 의원, 아메리칸사모아의 라데와겐 의원이 공동 발의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introduces Veterans TRAVEL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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