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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 협상 결렬 속 캐나다의 보복 관세 본격 시행

캐나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전격 시행하며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18개월간 이어져 온 무역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번에 부과된 보복 관세는 철강, 가구, 의류, 전자제품 등을 포함해 총 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하며, 품목에 따라 15%에서 50%의 관세가 적용됩니다. 양국 정부는 협상이 타결 직전 단계에서 무산된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미국과 캐나다 간의 갈등 심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SMCA 협정을 10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검토 과정과 맞물려 향후 북미 자유무역협정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갈등이 에스컬레이션 소용돌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농식품무역연합의 미카엘 하비는 정부가 협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면서도 확전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는 캐나다의 대미 수출액 중 일부를 타격한 바 있으며, 캐나다는 전체 수출의 약 68%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동된 새로운 관세 조치는 과거 미국의 법령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USMCA 면제 혜택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캐나다 경제 규모의 13배에 달하는 미국을 상대로 무역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투자와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마크 카니 총리의 강경 대응에 대해 캐나다 국민들은 초기에는 넓은 지지를 보내고 있으나, 무역전쟁의 여파가 본격화되면 지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현재 양국 장관 및 정부 고위급 간에는 대화 채널이 가동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anada’s retaliatory tariffs take effect as US trade talks 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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