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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수감자 리빙의 개인 소지품 반환 요청에 ‘폐기’ 답변

미국 법무부 괌 및 북마리아나 제도 지부는 연방 수감자 빙 리가 제기한 개인 소지품 반환 요청에 공식 답변했습니다. 법무부는 해당 물품이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의 절차에 따라 폐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주리주에서 복역 중인 리는 북마리아나 제도 지방법원에 2023년 사이판 구금 당시 압수된 옥 목걸이와 법률 문서의 반환을 청원했습니다. 그는 해당 목걸이가 깊은 애착이 있는 가문의 유품이라고 주장합니다. 법원에 제출된 서한에서 그는 사이판 교도소와 연방 구치소 직원들이 도착 즉시 해당 물품을 가져갔으며, 반복된 문의에도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는 2025년 12월 25일 석방되어 중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며, 목걸이 반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합니다.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 판사는 리의 서한을 연방 형사 소송 규칙 41(g)에 따른 신청으로 간주하고 미국 정부에 답변을 지시했습니다.

2025년 10월 16일 제출된 미국 정부의 답변에 따르면, 마약단속국 태스크포스 담당관 레이먼드 렝굴은 연방 기관이 리의 체포 당시 해당 재산을 압수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에 문의한 결과, 해당 물품은 리와 함께 이송되지 않았으며, 수감자 파일에 지정된 수령인이 없어 찾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 호아킨 C. 사블란 대위는 서한에서 해당 재산이 일시적으로 보관되었지만, 부서 정책에 따라 결국 버려진 것으로 간주되어 폐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 기록에는 해당 재산이 접수 시 압수되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폐기에 대한 문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앨버트 S. 플로레스 주니어 미국 법무부 차관보는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에 의한 추정 폐기를 이유로 연방 정부가 해당 재산을 반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ariety는 북마리아나 제도 교정국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mate says jade necklace was seized and never returned; prosecution says it’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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