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지방 법원이 태평양 사법 협의회와 공동으로 연례 지방 법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미국령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 제도, 팔라우 공화국, 미크로네시아 연방 및 각 주 법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마셜 제도 공화국의 대법원장 다니엘 N. 카드라와 고등 법원장 칼 잉그램도 함께했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변호사 협회 회원들도 참여하여 법률 교육, 전문 지식 교류, 지역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컨퍼런스 개회식에서는 제9 순회 항소 법원의 세 명의 판사 패널이 공개 구두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2002년 이후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처음 열린 재판이었습니다. 메리 H. 무기아 수석 판사, 조니 B. 롤린슨 판사, M. 마가렛 맥케온 선임 판사가 패널을 구성했습니다.
재판 후 판사들은 사이판 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법조계 진출 과정, 어려움 극복 경험, 법률 전문가 지망생을 위한 조언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법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질의응답 후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지방 법원과 태평양 사법 협의회 컨퍼런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라모나 V. 망글로나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지방 법원장은 발표자 및 참석자들을 환영했습니다. 메리 H. 무기아 수석 판사는 제9 순회 법원의 현황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사법 독립과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변호사 협회 서기인 그레첸 A. 스미스의 변호사 협회 현황 보고와 CJA 패널 변호사 지구 대표인 브루스 L. 벌린의 형사 사법 계획 현황 보고도 있었습니다.
알렉스 R. 문손 전문성 상 수상
컨퍼런스에서는 알렉스 R. 문손 전문성 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 상은 청렴, 능력, 시민 의식, 법치주의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변호사에게 수여됩니다. 라모나 V. 망글로나 법원장은 스티븐 P. 픽슬리에게 상을 수여하며 법조계에 대한 그의 공헌을 인정했습니다. 픽슬리는 윤리적 기준을 뛰어넘는 전문성과 예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컨퍼런스의 나머지 세션은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법 교육원 및 다양한 관할 구역에서 온 연사들이 헌법 해석, 인공 지능, 사법 윤리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망글로나 법원장은 “제9 순회 법원 판사들의 참석은 태평양 지역과의 깊은 연결과 법치주의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괌 대법원장인 로버트 J. 토레스 주니어 태평양 사법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컨퍼런스 관련 문의는 (670) 236-2900으로 연락하거나 www.nmid.uscourts.gov/를 방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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