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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평화봉사단, 북마리아나 스포츠협회와 인문위원회에 기부

사이판에서 열린 평화봉사단 동문 재회 행사에서 북마리아나 스포츠협회(NMSA)와 북마리아나 인문위원회가 각각 1,500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받았다. 이번 재회 행사는 전 평화봉사단 진 올라파이가 활동을 조직했다. 그녀는 6월 6일 금요일, 서프라이더 호텔에서 NMSA와 인문위원회에 수표를 전달했다. 올라파이는 이번 재회가 1975년부터 1977년경까지 사이판에 있었던 테리 타운센드가 주최했다고 밝혔다. 동문들의 사이판 방문은 모금 및 익명 기부 덕분에 가능했다. 모금액은 재회 행사 비용을 충당했고, 남은 금액이 기부로 이어졌다. 올라파이는 남은 기금이 NMSA와 인문위원회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동문들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래의 마이크로 올림픽도 평화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개최된 바 있다. NMSA에 전달된 기부금은 팔라우에서 열릴 태평양 미니게임에 참가하는 CNMI 대표팀의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NMSA 회장 레이 테부테브는 단체를 대표해 기부금을 받았다. 테부테브는 “평화봉사단처럼 우리 모두도 자원봉사자”라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남긴 영향력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졌다”고 강조했다. 인문위원회 레오 판젤리난 전무이사는 평화봉사단원들이 제공한 봉사 외에도 CNMI 역사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판젤리난은 “그들이 떠날 때 사진과 이야기를 가져갔다”며, “태풍, 흰개미, 녹 등 다양한 환경 요인으로 우리의 역사가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두 명의 전 평화봉사단원, 커트 반스와 킷 반 포터가 신탁통치령 시대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판젤리난은 최근 연방 지원금 삭감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적기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평화봉사단원 6명은 인문위원회의 라디오 프로그램 ‘휴머니티스 하프 아워’에 출연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당 프로그램 일부 에피소드의 방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문위원회 진 스미스 이사장도 평화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스미스 이사장은 “마리아나에 온 모든 평화봉사단원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날 우리는 변화의 기로에 있다. 세대가 변하고 있다. 여러분의 역사를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eace Corps volunteers make monetary donations to NMASA and Humanities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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