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해변, 특정 지역 오염 주의…DEQ, 붉은 깃발 경고

환경품질국(DEQ)은 사이판 해변 빗물 배수구에서 채취한 수질 샘플을 매주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석 결과, 특정 지역에서 분변 지표 세균(장구균) 농도가 북마리아나 제도 해양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세균은 물속에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이 존재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대 환경의 빗물 유출수에는 자연 환경으로부터 유래된 세균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은 공중 보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DEQ는 공중 보건에 대한 우려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역에 붉은 깃발을 게양하고, 향후 48시간 동안 또는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지역 반경 300피트 이내에서 낚시나 수영을 하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붉은 깃발 게양 지역:
* 타나팍 미팅홀
* 로워베이스 CUC발전소 근처
* AMP 배수구
* DPW 채널 다리

환경 및 해안 품질국은 사이판 해변 38개 지역의 해양 레크리에이션 및 빗물 배수구 물 샘플을 분석했습니다. 해양 수질 보고서는 DEQ 웹사이트 (www.deq.gov.mp/beach-advisories.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West Beach marine water quality report for the week of Nov.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