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휘발유 가격 이 인하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마지막 인하 이후 4개월 만에 휘발유 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모빌 오일 마리아나와 쉘 마리아나는 수요일 아침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5.16달러에서 5.06달러로 인하했다. 경유 가격은 갤런당 5.43달러로 유지되었다.
모빌 오일의 슈프림 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5.61달러에서 5.51달러로 내렸다. 티니안 연료 서비스에서는 수요일 아침 기준으로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7.14달러, 경유는 7.58달러였다.
로타에서는 칼보 엔터프라이즈의 일반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6.54달러, 경유는 9.12달러였다. 두 회사 모두 아직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다. 자동차 정비공 로니 팔레로는 이번 가격 인하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40달러어치 휘발유를 살 때 10센트 인하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의 구형 세단은 매주 약 40달러를 소비하지만, 아내와 함께 매일 사용하는 신형 SUV는 약 30달러만 소비한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월요일 유가는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글로벌 공급 과잉을 고려하면서 5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경제 둔화와 에너지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46% 하락한 배럴당 61.0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0.03% 하락한 배럴당 57.52달러에 마감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의 선물 계약 구조는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석유 거래자들의 우려가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asoline price down 10 cents,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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