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서 ‘브로드밴드 부트캠프’ 개최…섬 내 광통신 전문 인력 양성

사이판에서 열린 ‘주지사 브로드밴드 부트캠프’ 가 섬 내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격 가동됐다. 이번 부트캠프는 광섬유 네트워크 구축 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빠르게 양성하기 위해 고안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북마리아나 브로드밴드 정책개발국과 북마리아나 대학 지역사회개발연구소, 북마리아나 기술연구소, 아일랜드 트레이닝 솔루션스, 노동부 산하 노동력 투자청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광섬유 접합 기술인 ‘퓨전 스플라이싱’ 과정을 직접 배우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본 브로드밴드 부트캠프 는 통신 인프라 확장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꾀하는 CNMI 정부의 전략적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 청년층과 전직 희망자들에게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CNMI 전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에도 본 프로그램의 졸업생들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s Broadband Boot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