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발생한 치명적인 폭행 사건의 피의자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53세의 빈웨이 장 세차미달은 최근 고등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2급 살인, 자발적 과실치사, 위험한 무기를 이용한 폭행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2일 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세차미달은 가라판의 아수세나 거리에서 45세 셸던 카이아노아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길을 걷던 중 갑작스러운 말다툼을 벌였다. 이 다툼은 곧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고, 세차미달은 막대기를 휘둘러 카이아노아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카이아노아는 길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했던 세차미달을 수수페 지역에서 검거하여 구속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세차미달이 휘두른 막대기로 인한 과다 출혈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조셉 N. 카마초 판사는 다음 심리를 8월 19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법원은 이날 양측이 재판을 진행할지, 아니면 유죄 인정 협상 등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종결할지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재판부는 준비가 미흡한 측에 대해 비용 부담 등의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속한 재판 준비를 촉구했다.
현재 세차미달은 교정국에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 사이의 사소한 다툼이 어떻게 비극적인 살인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법원은 향후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fendant enters not-guilty plea in homicid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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