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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신라쿠’ 상처… 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들

슈퍼 태풍 ‘신라쿠’ 가 강타한 지역 주민들이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깊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59세 크리시타 칼라지 씨는 이번 태풍을 겪으며 2018년 슈퍼 태풍 ‘위투’ 당시의 공포를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이번 태풍이 이전보다 훨씬 길게 이어졌고, 침수 속도 또한 빨라 대응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칼라지 씨는 공항 도로 인근 농가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태풍 신라쿠 영향으로 인한 홍수가 집 안으로 들이닥치자 급히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후 그녀의 집은 일주일간 물에 잠겼고, 지붕마저 날아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과거 위투 당시에도 집을 잃었던 그녀는 주택 재건을 신청했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임시로 보수한 집마저 이번 태풍으로 다시 파괴되면서 큰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재 칼라지 씨는 장애를 가진 가족들을 돌보며 대피소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심리적 고통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녀는 파괴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전하며, 봉사 활동이 그나마 마음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이재민 도넬 아발리아 이십 씨 역시 태풍으로 집과 모든 소지품을 잃었습니다. 그는 태풍이 짧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틀간 지속된 강풍으로 인해 집이 완전히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십 씨는 연방 재난 지원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해 주요 재난 지역을 선포하며 개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습니다. 현재 당국에 따르면 수백 명의 주민이 여전히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mes gone, lives upended after Sinl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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