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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 지원…미 중소기업청, 전용 센터 개소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지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슈퍼 태풍 ‘신라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비영리 단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지원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복구 센터는 오는 5월 2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센터는 마리아나 비즈니스 플라자 2층 201-A호(나우루 루프, 수수페)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방문객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크리스 스톨링스 SBA 재난 복구 및 회복력 사무국 부국장은 “SBA의 비즈니스 복구 센터는 재난 이후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며 “피해를 입은 사업주들은 센터를 방문해 전문가와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재난 대출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기업 및 비영리 단체는 재난으로 파손된 부동산, 기계 장비, 재고 등 사업 자산의 수리 및 교체를 위해 최대 200만 달러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가 없더라도 재난으로 인한 운영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 단체는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농업 생산자나 농장주, 목장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소규모 양식업체는 포함된다.

주거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주택 소유자는 주 거주지 수리 및 교체를 위해 최대 50만 달러까지, 세입자와 주택 소유자는 의류, 가구, 차량 등 개인 자산 복구를 위해 최대 10만 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소기업 4%, 비영리 단체 3.625%, 개인(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 2.875% 수준이며, 상환 기간은 최장 30년이다. 특히 첫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동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상환 의무도 없다. 대출 자격과 금액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물리적 재산 피해에 대한 대출 신청 마감일은 6월 22일이며, 경제적 피해 대출은 2027년 1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 서비스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BA opens business recovery center on Saipan to help small businesses impacted by Super Typhoon Sinl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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