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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팔라시오스 CNMI 주지사, 고향으로… 애도 물결

아놀드 I. 팔라시오스 CNMI 주지사의 유해가 괌에서 사이판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란시스코 C. 아다/사이판 국제공항에서부터 조세의 몬시뇰 게레로 로드 교차로까지, 많은 주민들이 비를 맞으며 길가에 도열해 주지사를 추모했습니다.

가장 많은 인파는 단단의 Commonwealth Utilities Corp.(CUC)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주지사의 관을 실은 운구차에 플루메리아 꽃을 던지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도로 양쪽에 주차된 두 대의 CUC 트럭에서는 고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대형 배너가 펼쳐졌습니다.

주지사의 유해를 실은 미국 공군의 C-130 수송기는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신임 주지사, 데니스 제임스 C. 멘디올라 부지사, 알렉산드로 카스트로 대법원장 등이 일찍부터 MACS 격납고에서 기다렸습니다.

아파탕 주지사와 멘디올라 부지사는 웰라 여사와 고인의 자녀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송기로 향했습니다. 이후 미 공군 장병들이 엄숙하게 관을 MACS 격납고로 옮겼습니다.

앤서니 마카라나스 공공안전부 국장의 지휘 아래, DPS 요원들이 공군으로부터 관을 인계받아 대기 중인 운구차로 옮겼습니다.

아파탕 주지사는 다른 사람들처럼 눈물을 글썽이며 고인의 유해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Commonwealth Healthcare Corp. 헬기 착륙장 근처에서 손을 흔들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아파탕 주지사의 추억

출처: Photos by Emmanuel T. Erediano

아파탕 주지사는 “우리는 같은 곳, 찰란 카노아에서 자랐습니다. 제 아버지 또한 팔라시오스입니다. 우리는 친척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 국장에서 토지 및 천연자원부 장관이 될 때까지 수십 년간 함께 일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아파탕 주지사는 정부 조달 담당관이었으며, 그들의 사무실은 Lower Base에 나란히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우정

그들의 우정은 아파탕 주지사가 재무부에서 근무하는 동안, 그리고 선출직 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이어졌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하원 의장이 되기 전까지 그들은 하원에서 함께 봉사했습니다.

아파탕 주지사는 “제가 사이판 시장이었을 때, 그는 상원 의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이판과 우리 국민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항상 흔쾌히 도와주었습니다.”

마지막 대화

그들이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아파탕 주지사가 제27차 미크로네시아 제도 포럼에 참석한 후 마셜 제도에서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아파탕 주지사는 “저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팔라시오스 주지사 사이에 항상 “불화가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취임식에서 말했듯이, 결국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항상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표는 커먼웰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그가 해왔던 모든 것을 이어갈 것입니다. 저는 현재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커먼웰스 국민을 위해 세운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파탕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아직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병원에서 우리에게 손을 흔들던 그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 rain and silence, the CNMI mo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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