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무부의 신임 도서 및 국제 업무 부차관으로 임명된 전 하원의원 앤젤 A. 드마판은 CNMI 지도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 회복 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마판은 목요일 미국 본토에서 진행된 WhatsApp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 회복이 주요 관심사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관광이 CNMI 경제의 핵심이며, 이 부문의 안정화가 경제 회복 및 성장뿐 아니라 섬 전역의 가족과 지역사회의 복지에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드마판은 전 랄프 DLG 토레스 주지사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회복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 인력 개발, 장기 계획 등 최선의 방안을 지도자들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수치나 프로그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안정과 기회를 되찾아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드마판은 이러한 노력이 단기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차관으로서 드마판의 주요 임무는 정책 개발, 전략적 협력, 정부 간 조정 등을 통해 미국령 및 자유연합국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개발, 경제적 회복력, 기후 적응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지도자, 연방 파트너, 국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서 지역사회와 자유연합국의 고유한 요구와 목소리가 연방 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드마판은 성명을 통해 내무부 도서 및 국제 업무 부차관으로 봉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고, 북마리아나 제도가 마침내 미국 행정부 내 주요 직위를 맡게 되어 깊은 겸손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드마판은 “이 기회에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트럼프 대통령과 버검 내무장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공직 생활의 형성기부터 저를 지지해 준 아내 타앤, 자녀들, 가족,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저의 헌신을 지지해 준 그들의 응원이 매일 더 높이 오르게 한다”고 덧붙였다. 드마판은 “킹-하인즈 하원의원에게도 추천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드마판은 도서 업무국 팀과 함께 도서 지역 및 자유연합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우선순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기회 확대, 보건 시스템 개선, 기후 회복력 강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에서 각 지역 지도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마판은 “이 여정은 공동의 것이며, 경청하고 배우며 소통하려는 깊은 열망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ormer CNMI lawmaker takes on key role in US insular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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