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란 외무장관 “임시 합의 위반되는 한 미국과 회담 없다”
Posted in

이란 외무장관 “임시 합의 위반되는 한 미국과 회담 없다”

이란과 미국 간의 직접적인 회담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워싱턴 당국이 지난 6월 체결된 임시 합의를 위반하는 한 테헤란 정부는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바스 아라크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재 양국 간의 소통은 중개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크치 장관은 이란과 오만 간에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이로 인해 전략적 수로가 곧바로 재개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미국이 다른 선결 조건을 이행하고 수로가 다시 개통된 이후 사용될 새로운 항로를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오만과의 해협 통제권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으나 수로를 정상화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아랍에미리트는 해당 해역에서 또 다른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을 갈라놓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합의는 지난 2월 미국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을 종식하고 에너지 수출 통로의 통제권을 다루는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고위 관료는 양국 간의 정상적인 석유 수송이 재개될 수 있도록 오만과 이란의 합의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 국가안보최고기관 사무총장은 미국의 대이란 위협 중단, 동맹국에 대한 적대 행위 중지, 제재 해제 및 자산 동결 해제 등 추가적인 요구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오만 외무부는 해협 통과 중인 선박들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을 비판하면서도 호르무즈 통항 안배를 위한 이란과의 협상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라크치 장관은 기존의 항로 분리 방식은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으며, 영구적인 항로 관련 법적·기술적 문제가 해결되는 동안 오만과 임시 항로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대통령 역시 지금이 합의를 도출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alks with US won’t happen while interim deal is breached, Iranian minister says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i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