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하원의원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이 차란 카노아의 부동산 임대료 미지급을 이유로 건설사를 상대로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사블란은 변호사 빈스 세만의 대리를 받아 네로 S. 오르티조(로이 오르티조로도 알려짐)를 계약 위반으로 고소했다. 피고는 RM 시스템 건설이라는 명의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블란은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며, 법원에 월 임대료 18,840달러와 연체료 2,175달러의 판결을 요청했다. 이 소송은 또한 임대차 계약 해지 명령과 사블란이 부동산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하고 있다.
본 소송의 대상이 된 부동산은 차란 카노아의 호아킨 키유 애비뉴에 위치한 015 H 11번지이다. 사블란은 해당 부동산의 단순 소유자다. 소송에 따르면, 2019년 6월 원고와 피고는 RM 시스템 건설을 대표해 주거용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9년 5월 31일까지 10년이다. 소송에 따르면, 피고는 해당 부동산에 거주하며 주요 사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피고는 매월 1일까지 임대료를 지급해야 하며, 5일 이상 연체 시 75달러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2019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첫 5년간 임대료는 월 600달러였고, 이후 5년간은 월 660달러로 인상됐다. 소송에 따르면 피고는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월 600달러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2023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간 월 660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피고는 현재 월 임대료 18,840달러와 29개월간의 연체료 2,175달러를 미납한 상태다.
이 소송은 임대차 계약에 따라 피고가 사블란에게 지급하지 않은 모든 금액에 대해 연 12%의 이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사블란은 변호인을 통해 피고에게 임대료 전액 지급과 부동산 퇴거 통지를 서면으로 직접 전달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lili sues construction company for lease non-pa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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