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수요일, ‘북마리아나 제도 현황은 더 나아질 수 있지만, 우리가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수페 다목적 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주 현황 연설에서 전임 행정부가 남긴 문제를 정리하며 정부 재정을 안정화했다고 강조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정부 재정에 초대형 태풍이 휩쓸고 간 것 같았다’며, ‘태풍 후에는 정리와 재건이 필요하다. 우리가 바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1월에 취임했으며, 이전에는 부지사를 역임했다. 관광객 감소와 여러 사업체 폐쇄를 언급하며,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경제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노동력 부족, 건설 지연 등으로 인해 인프라 개발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섬을 떠나고 있다. 내 자녀들도 그렇다. 여기서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이것이 냉정한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주민들의 의지와 결단력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많은 사람들이 신뢰와 희망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모두를 위한 장기적 해결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우리는 명확한 계획을 세워 재정을 안정시키고,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었으며,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를 활성화했다’고 강조했다. 그와 부지사가 취임했을 때 북마리아나 제도의 적자는 5억 달러가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문스러운 지출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지연된 단일 회계감사를 실시해 1억 400만 달러의 의문 비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전임 행정부가 연방 자금 관리에 실패해 CARES 기금 3,630만 달러, 재난대출 9,370만 달러, ARPA 기금 4억 8,100만 달러를 완전히 보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 행정부가 100만 달러 단독 계약, 170만 달러의 경마장, 500만 달러의 PPE 계약 등 부적절한 지출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정부의 회계감사가 3년이나 지연됐다고 말했다. 연방 자금에 의존하는 만큼, 이로 인해 연방 보조금과 프로그램이 위협받았다고 밝혔다. 지연된 감사로 연방 감사 범위가 8개 프로그램에서 14개로 늘어나, 주요 서비스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전임 행정부가 새 재정 소프트웨어를 도입했으나, 충분한 전환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업무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비용 절감, 부서별 예산 제한, 출장 규제, 근무시간 단축, ARPA 자금 고용계약 600건 종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연설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정부의 주요 성과와 BEAD 프로그램 등 연방기금 활용을 통한 디지털 경제 투자, 경제 다각화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단기적 해결책이 아닌,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NMI gett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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