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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호텔 사이판, 전례 없는 경영 손실로 대규모 인력 감축 단행

켄싱턴 호텔

켄싱턴 호텔 사이판이 2025년 5월 21일부터 대규모 인력 감축을 시행한다. 이는 호텔이 전례 없는 경영 손실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주식회사 인사이사인 안재이 이사는 “당사는 계속된 전례 없는 경영 손실로 인해 전략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도입해 호텔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주식회사는 이랜드 그룹의 자회사로, 켄싱턴 호텔 사이판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4월 21일, 안 이사는 CNMI 노동부 장관 레일라 스태플러에게 인력 감축 계획을 공식 통보했다. 감축 대상은 켄싱턴 호텔 운영 부문, 이스트 문 레스토랑, 로리아 레스토랑, 메이쇼 레스토랑, 오션 그릴 레스토랑, 스플래시 바, 오하스 바, 인피니티 풀 바, 호텔 메인 키친, 퀸즈 클럽, 켄싱턴 홀, 가라판의 오하스 카페 등이다.

감축의 영향 대상에는 6명의 계약직 직원, 식음료 이사, 객실 매니저, 수셰프, 엔지니어링 및 건물 관리 부매니저,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및 호텔 안전 트레이너, 그리고 부매니저가 포함된다. CNMI 노동부는 오픈 거버먼트 법률에 따라 인력 감축 통지서를 입수했다. 2025년 4월 28일, 안 이사는 노동부에 추가 통보를 보냈다. 그는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주식회사가 “중대한 운영상의 도전과 재정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전략적 변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광범위한 평가 후 내려졌으며, 효율성 및 미래 회복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 전환의 일환이다.

켄싱턴 호텔 사이판 인력 감축 계획

안 이사는 인력 감축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첫째, 호텔 전략기획이사의 계약직 고용을 5월 24일 조기 종료한다. 부매니저는 5월 25일, 수셰프는 5월 31일 계약이 조기 종료된다. 둘째, 상시 고용직은 10일 사전 통보 후 고용이 종료된다. 호텔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선정된 상시직의 고용이 10일 사전 통보 후 5월 8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종료된다. 해당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통보받으며, 전환 과정에서 복리후생 안내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셋째, 임시 휴직이 실시된다. 호텔이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임시 휴업하는 동안 남은 상시직과 계약직 직원들은 휴직 상태가 된다. 6월 10일부터는 새로운 운영 모델에 따라 직원 복귀가 시작된다. 이는 호텔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가라판의 오하스 카페는 운영을 계속하나, 운영 시간이 단축된다. 이는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인력 감축 배경과 향후 운영 방안

안 이사는 “당사는 호텔의 장기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새로운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지만, 이는 미래의 효율성과 회복력을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인력 감축은 호텔 운영, 식음료 부문, 엔지니어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상시직과 계약직 모두 감축 대상이 포함된다. 호텔은 임시 휴업 기간 동안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휴직을 적용한다. 복귀 일정은 6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오하스 카페는 운영 시간을 줄여 계속 영업한다.

켄싱턴 호텔 사이판의 운영 모델 전환과 인력 감축 조치는 호텔의 장기적 생존과 재정적 안정성을 위한 것이다. 호텔 측은 직원들에게 전환 지원과 복리후생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호텔 경영 환경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ensington cuts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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