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경제 활력 및 보안 여행 허가 프로그램(EVS-TAP)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관광 회복 전략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괌-CNMI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VS-TAP는 사전 심사를 거친 중국 국적자들이 비자 없이 최대 14일 동안 북마리아나 제도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단, 여행 전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을 통해 전자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VS-TAP 프로그램은 시스템 통합 및 국토안보부 기준 충족을 위한 규정 준수 조치를 포함한 엄격한 전환 기간을 거쳐 2024년 2월 20일에 완전히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 처리 지연 및 보안 문제로 인해 일시적인 차질을 겪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된 관계가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긴장으로 인해 EVS-TAP의 주요 대상 시장인 중국 관광객의 여행 허가 승인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홍콩 항공은 불확실성과 연방 정부의 해결책을 기다릴 수 없다는 이유로 사이판행 항공편을 중단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EVS-TAP가 북마리아나 제도의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방 정부 관계자들과의 수개월에 걸친 직접적인 소통 끝에 이 프로그램이 다시 가동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통해 아시아 방문객 시장과 다시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VS-TAP 프로그램은 과거 비자 면제 입국에 대해 연방 정부 관계자들이 제기한 합법적인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이제 해결되었고, 이번 재개가 오래 지속되고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중국 본토에서 관광객을 유치해야 할 필요성과 국경의 보안 및 무결성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 사이에서 항상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VS-TAP의 재개로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중국 관광의 반등을 낙관하며, 이는 호텔, 식당, 여행사와 같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일자리를 회복하는 동시에 제도 전반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재개는 홍콩 항공과 같은 국제 항공사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이들의 향후 노선 계획은 프로그램의 안정성에 크게 좌우됩니다.
EVS-TAP 및 여행 허가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의 EVS-TAP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Governor: EVS-TAP restoration signals hope for tourism and economic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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