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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리·바그네르 모우라 주연의 넷플릭스 심리 스릴러 ‘더 라스트 하우스’ 공개

배우 그레타 리와 바그네르 모우라가 극한의 생존 상황에 놓인 부부로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의 새로운 심리 스릴러 영화 ‘더 라스트 하우스’가 지난 7일 공개됐다. 영화는 예기치 않게 집 안에 갇힌 네 식구가 물자가 바닥나고 외부의 정체 모를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패스트 Lives’로 잘 알려진 배우 그레타 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감정적 붕괴와 그것이 부부, 부모, 자식 간의 유대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하는 것이 촬영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생존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며 인간이 겪는 신체적 생리 현상을 이해하는 과정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나우 유 씨 미’와 ‘패스트 X’ 등을 연출한 루이 레테리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테리에 감독은 과거 4억 달러 규모의 대작 영화들을 연출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영화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단 하나의 집트 안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집이 황폐화되어 가며 인물들의 심리적 붕괴를 시각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크릿 에이전트’의 배우 바그네르 모우라는 제작진이 후반부에 집을 마치 수족관 같은 형태로 탈바꿈시킨 공학적 성과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또한 자택에 갇히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자신은 무엇 하나 고칠 수 없다며 ‘나르코스’ 스타로서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낫겠다고 농담 섞인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레테리에 감독은 이번 작품이 단순히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을 넘어 관객들이 소비주의와 탐욕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들이 냉장고와 가족을 둘러보며 만약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닥친다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자문해 보기를 원한다는 의도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 매튜 로빈슨과 함께 봉쇄 기간 동안 정신적, 감정적으로 어떻게 생존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교훈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agner Moura and Greta Lee fight for survival in new thriller ‘The Last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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