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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다음 달 투어 종료 후 대중의 눈 피하겠다… 활동 중단 선언

미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다음 달 현재 진행 중인 투어가 끝난 후 잠시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날 계획이라고 피플 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측근은 그간 대중의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감시가 그를 지치게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란데는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2027년 여름 개막 예정이었던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선데이 인 더 파크 위지 조지’ 리바이벌 공연 출연 계획도 철회했다. 영화 ‘위키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나단 베일리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던 이 작품에서 그란데가 하차함에 따라, 바비칸 센터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그녀의 결정을 온전히 이해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활동 중단 결정은 지난 7월 31일 동명의 앨범 출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페탈(Petal)’ 이후 더욱 고조된 외모와 건강에 관한 대중의 오랜 억측과 무분별한 앙감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남성 심사위원들로부터 ‘특별할 것 없다’, ‘보기 지루하다’, ‘절박해 보인다’, ‘지나치게 성형을 했다’는 등의 혹평과 함께 오디션에서 반복적으로 거절당하는 지망생 연기를 소화했으며, 영상의 말미에는 전기톱으로 심사위원단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3차례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지닌 그란데는 첫 번째 ‘위키드’ 영화에서 글린다 역을 맡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시카고 투어 일정을 몇 차례 남겨두고 있으며, 이후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10회에 걸친 공연을 끝으로 오는 9월 1일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riana Grande to step away from public eye, People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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