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의회 대표단의 괌 방문 일정에서 지역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완전히 배제되면서 현지 교육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하원 교육노동위원회 소속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 일정에 지역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전혀 참여하거나 대표되지 못한 것을 두고 깊은 유감과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미국 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이자 30년 이상 교사 및 교육 리더로 활동해 온 인물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현직 대표(Delegate)가 지역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절호의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하원 공화당 지도부 소속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추가적인 지역 방문 일정을 조율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괌의 대학, 커뮤니티 칼리지, 건설협회 직업 아카데미, 교육부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은 이번 방문 일정에 의미 있게 참여한 반면, 자치령의 공립학교 시스템과 관련 전문 기관들은 초청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소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교육 예산이 지역 및 연방 예산 감축으로 인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새 학기 시작 시점에,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핵심 목소리들이 누락된 것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전문적 태만이라는 지적입니다.
반면 제임스 모일란 하원의원은 교육노동위원회에서의 역할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지역구가 처한 교육 및 노동력 수요에 대한 필요한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일란 의원은 지역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들이 현지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 청취 없이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내려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워싱턴에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만큼이나 섬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직 대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워싱턴에서 지역의 필요를 대변하고 있다고 공언하면서도, 막상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이를 의미 있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실망감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오랜 교육계 경력을 가진 후보는 앞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이들의 목소리가 경청되고 요구가 충족되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leon Guerrero: CNMI students left behind in CODEL visit to 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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