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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원 합동위원회, 태풍 신라쿠 긴급 지원 법안 합의

의회

상·하원 합동위원회는 슈퍼 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법안의 단일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 회의를 열고, 기존 하원이 거부했던 상원 수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티니안과 로타 지역의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합동위원회는 주드 U. 호프슈나이더 상원의원과 도널드 망글로나 상원 원내대표의 제안에 따라, 하원 법안 24-89 및 24-91을 상원이 수정했던 내용 그대로 채택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당초 하원은 지난 3월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이후 상원이 태풍 피해 복구 및 인건비 지원을 목적으로 법안을 수정하자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법안은 커먼웰스 경제개발청(CEDA)이 커먼웰스 유틸리티 공사(CUC)로부터 징수한 배당금 30만 달러를 티니안과 로타의 복구 프로젝트와 운영비로 사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호프슈나이더 상원의원은 태풍 피해 이후 지역사회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원 수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하원 측은 당초 법안의 문구 수정 등을 통해 지원금의 환급 가능성을 높이려 했으나, 합동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상원안이 복구 작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더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망글로나 상원의원은 하원이 제안한 지출 권한 관련 문구가 오히려 일부 복구 활동을 비환급 대상으로 만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nference committee keeps Senate version of typhoon relief 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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