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적십자사가 슈퍼 태풍 ‘신라쿠’로 인해 주거지가 파손되거나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재정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피해를 입은 가구의 주거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민권이나 국적, 인종,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이번 지원이 대출이 아닌 무상 지원이며,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이판 지역의 경우,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수페에 위치한 다목적 센터 내 생존자 지원 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홀수 날짜에는 산 로케 성당과 가라판의 크리스토 라이 성당에서, 짝수 날짜에는 카그만 산타 솔레다드 성당, 산 안토니오 성당, 찰란 카노아의 마운트 카멜 대성당에서 순회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5월 18일 마운트 카멜 대성당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됩니다.
티니안과 로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창구도 마련되었습니다. 티니안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티니안 청소년 센터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로타 지역은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로타 시장 사무실에서 같은 시간대에 신청을 받습니다.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태풍 피해 지역 내에 거주하던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여야 하며, 주거지가 심각하게 파손되었거나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거주지 증명 서류가 필수입니다. 신분증으로는 여권, 영주권 카드, 정부 발행 신분증 등이 가능하며, 거주지 증명은 임대차 계약서, 공과금 고지서, 은행 거래 내역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신분과 거주지 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류로 인정됩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거나 기타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은 사이판 지역 적십자사(670-234-3459)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정부 기관이 아닌 자선 단체로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inancial assistance for Typhoon Sinl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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