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주지사 후보인 블라스 존형 ‘BJ’ 아타오는 당선될 경우 연방 이민법상의 CW-1 터치백 규제를 폐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해당 규정은 지역 기업들의 인력 운용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국적의 노동자 가족들을 갈라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수수페 지역에서 열린 필리핀 커뮤니티 행사에서 아타오 후보는 러닝메이트인 하원의장 에드먼드 실라고메스 등과 함께 연방의회 대표 후보와 손잡고 이민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십 년간 학교, 호텔, 인프라 건설에 기여해 온 필리핀 노동자들을 단순한 외국인 근로자가 아닌 ‘가족’으로 칭하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필리핀 커뮤니티 주민들도 터치백 규정으로 인한 가족 생이별과 장기간의 비자 처리 지연 문제를 토로하며 후보들의 공감과 대책 마련을 환영했습니다. 주민들은 특히 자녀들의 학업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현행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며, 자치령과 연방 정부 간의 공식 협의 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핵심 유권자층으로 부상한 필리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후보 측은 입법부와 행정부, 워싱턴 대표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다졌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Attao vows to fight CW-1 touchback, keep Filipino familie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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