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가 휩쓸고 지나간 지 7주 만에 티니안 고등학교는 ‘폭풍보다 강하게’라는 주제로 2026년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학교 식당을 가득 메운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39명의 졸업생이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을 축하했습니다.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은 졸업생들이 태풍으로 인한 수업 중단과 복구 작업 참여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완수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태풍보다 강하다”며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했습니다.

졸업생 대표(발레딕토리안) 제레미 림 산토스는 졸업사에서 태풍 유투, 코로나19, 그리고 최근의 신라쿠까지 겪으며 배운 것은 ‘고난은 영원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졸업생들이 단순히 학위를 받는 것을 넘어, 고난을 통해 성장한 리더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졸업생 딜런 칼리바오 수비아는 졸업생들이 복구 현장에서 잔해를 치우고 가족을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강인함을 증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삶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산토스 학생이 주지사 리더십 상을, 에드마르 티모시 망구밧 티로나 학생이 부지사 리더십 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졸업생들의 성취가 단순히 개인의 졸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회복을 상징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tronger than the storm: Tinian High School graduates 39 sen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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