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클린 체 공공교육체제(PSS) 교육감 권한대행은 최근 이사회 정기 회의에서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재정 적자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오는 10월 1일까지 주 5일 수업 체제를 전면 회복하기 위한 청사진인 ‘5일의 약속’ 구상을 상세히 보고했습니다. 체 권한대행은 워싱턴 D.C.의 연방 파트너들로부터 추가 비용 없이 전략적 재정 유연성과 면제 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영 개편에 따라 기존의 주 4일 수업과 ‘긴축 월요일’ 제도는 학생들의 학업 및 복지를 지원하는 집중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체 권한대행은 긴축 월요일을 고강도 맞춤형 학습 보충과 정서적 불안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트라우마 기반 사회정무적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 정상화 추진은 2027 회계연도의 암울한 재정 전망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회는 일반 재정 수입 감소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25%의 교육 지원 몫을 대폭 삭감하여 로컬 교육 예산을 약 2,430만 달러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당초 PSS가 요청한 4,490만 달러나 주지사가 제안한 긴축 예산안인 3,760만 달러에도 크게 못 미치는 역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체 권한대행은 이처럼 극단적인 예산 감축이 단행될 경우 기본적인 학교 운영이 마비되고 전례 없는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교직원 인건비만 1,9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상황에서 예산이 2,400만 달러로 줄어들 경우 수업 시간 단축과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악재 속에서도 PSS는 태풍 피해와 전력 차단, 인력 이탈 등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지난 8월 18일 전체 캠퍼스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력 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가그먼 초등학교와 차차 오션뷰 중학교 등도 온전한 종일반 수업을 재개하며 교육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체 권한대행은 예산 적자 속에서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교육의 본질적 사명은 흔들림이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피터 아리올라 연방 프로그램 담당관은 연방 기금 집행 현황 보고를 통해 9,1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 중 7월 30일 기준 약 65%인 5,900만 달러가 집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PSS는 2025~2026년 통합 보조금 잔액을 동결하여 교실 내 기기 보급과 월요일 성공 아카데미 운영비 등으로 재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캠퍼스 안전 정비 및 청소년 행동 건강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추가 연방 경쟁 공모 결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나단 아구온 재무국장은 로컬 기금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개정된 법률에 따른 3,500만 달러의 로컬 예산 중 96%를 이미 이전했으며, 나머지 잔액도 월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예산의 93.7%가 이미 집행되거나 약정되어 다음 회계연도로 넘어갈 유보금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재무 부서는 태풍 기간 전력 중단으로 발생한 공과금 절감분과 미충원 직위 예산을 전용하여 비상 학교 안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충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학생 및 가족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건들도 일괄 처리했습니다. 고등학교 캠퍼스의 단백질 공급량을 늘리고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가공식품을 토란과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로 대체하는 개정된 급식 메뉴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또한 2026~2027 학년도 조기 중재 프로그램 달력 승인과 함께 만료를 앞둔 연방 헤드스타트 기금 보호를 위한 예산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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