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광객 유치 넘어 지역 경제 생태계 전반을 돌아봐야 할 때
Posted in

관광객 유치 넘어 지역 경제 생태계 전반을 돌아봐야 할 때

풍부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따뜻한 환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 관광은 단순히 방문객을 오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관광 활성화를 논하기에 앞서 현지 기업들이 문을 닫지 않고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식품, 운송, 전기, 보험,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 비용이 수익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바쁘게 영업을 하고도 적자를 보는 구조적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물가 상승 속에서 기업들이 비용 증가분을 온전히 가격에 반영할 수 없고 소비자가구 역시 지출을 줄이면서 지역 상권 전체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출처: 출처없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항공사, 호텔, 식당, 농부, 예술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90일 관광 및 경제 실무팀을 구성해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도출해야 한다. 또한 농장, 마을, 식당, 문화 유적지를 연결하는 문화 및 농업 관광 트레일을 개발하고 현지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지도 가이드를 구축해 지역 사회 내에서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기반 시설 정비와 규제 완화 역시 시급한 과제로 지적된다. 도로, 공공시설, 응급 시스템 등 기본적인 인프라를 탄탄히 다지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여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단순히 방문객 입국자 수만을 측정할 것이 아니라 체류 기간, 지역 내 소비액, 소상공인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관광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야 할 시점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o you see what I see?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바로가기 주소: https://www.saipantoday.com/go/0s8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