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경제개발청(GEDA)이 일본 시장에 괌의 고유한 상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시즈오카현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괌과 일본 간의 오랜 문화적·경제적 유대를 기념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5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이즈 게이트웨이 칸나미에서 ‘제1회 하파 아다이 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7개의 괌 현지 기업이 참여해 ‘메이드 인 괌’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괌 기업들이 일본 소비자들을 상대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역사적인 기회가 되었다.
루디 아.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이번 축제에 대해 괌과 일본 사이의 오랜 문화적, 경제적 관계를 기념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괌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직접 소비자 접점을 다지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괌의 대표 기업들로는 아시가, 데난체 괌, 에브리싱 괌, 로컬 저크 괌, 그린 터틀 커피, 킹피셔즈 노니, 더 코코넛 트리 컴퍼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괌 고유 상품 및 예술(GUMA)과 괌 대학교의 관계자들도 대표단에 합류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구마 파마구온 타노 얀 이 타시’ 공연단과 일본의 ‘요시와라 기온 다이코’ 팀이 하루 종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지 일본 기업인 오렌지 팟 카페와 야마모토 쇼쿠힌도 부스를 열고 괌의 특산물 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슈아 아. 테노리오 괌 부지사는 괌 경제개발청이 지난 수년간 괌 주립 무역 확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맞이하고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과 자원,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괌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이번 축제가 일본 전역의 기업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제 개최에 앞서 괌 경제개발청은 역사 깊은 미시마 플라자 호텔에서 사전 행사인 ‘테이스트 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시즈오카 지역의 선출직 및 정부 고위 관료, 언론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기업 및 협회 관계자 등 지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메이드 인 괌 제품을 미리 체험했다. 특히 미시마 플라자 호텔의 프랑스 요리 총괄 셰프가 괌의 특산물을 활용해 차모로와 프랑스 요리를 접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 타이라 괌 경제개발청 이사는 5년 전 괌 경제개발청이 지역 기업가들을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는 경로를 만들기 위해 일본에서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괌 경제개발청과 지역 기업인들, 그리고 괌 전체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였으며, 그 비전이 현실화되어 괌 대표단과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기 시장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둔 괌 경제개발청은 페스티벌 종료 이후에도 여러 주요 비즈니스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 시장과 식품 산업 내에서 메이드 인 괌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판매 기회를 모색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augural Håfa Adai Guam Festival in Japan showcases Made in Guam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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