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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대학 출판부, 마리아나 토종 새 다룬 첫 어린이 보드북 출간

대학 출판부(UOG Press)가 마리아나 제도의 토종 새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최초의 어린이 보드북 ‘이것이 아가 새인가요?(Is That an Åga?)’를 출간하고 본격적인 독자 만남에 나선다. 이번 신간은 에밀리 루이나 쿡이 글을 쓰고 조앤 F. 알마조스가 그림을 맡았으며, 현지 시각으로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리테키안에 위치한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 자연센터에서 공식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UOG Press image

책의 배경이 되는 루타섬을 무대로 한 이 동화는 어린 소년 호벤이 삼촌 가트보의 도움을 받아 희귀종인 아가 새, 즉 마리아나 까마귀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주인공들은 섬의 새들을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깊은 호기심과 교감을 나누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화려한 색채의 일러스트와 섬세한 스토리텔링은 어린 독자들에게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출처: UOG Press image

글을 쓴 쿡은 환경 교육 전문가이자 교육학 석사 과정 중 루타섬 초등학교를 위한 조류 생태 식견 커리큘럼을 개발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집필 과정에서 마리아나 지역의 토종 새를 다룬 어린이 그림책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번 도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알마조스는 괌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대학 동문으로, 특유의 감각적인 색채 감각을 통해 지역의 풍경과 조류를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출처: UOG Press photo

출판 기념회 당일에는 저자들과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독자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저자 낭독회와 사인회, 다과 제공에 이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자연 산책 및 조류 관찰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스티커 시트 등 기념품도 증정된다.

출처: UOG Press photo

공식 출판에 맞춰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지역 서점과 아마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출판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10월 19일에는 아가타냐의 혁신 허브에서 어린이를 위한 환경 보전 도서 창작 워크숍도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OG Press to launch ‘Is That an Å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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