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이란과 아랍 인접국들이 다시 한번 격화된 전쟁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미 군 당국이 이란 남부 해안을 타격하고, 이란이 역내 미군 기지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추가적인 파괴적 타격을 경고한 반면, 이란은 미군의 공습으로 결혼식 피로연장이 타격을 입어 어린이와 여성 등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무력 충돌 여파로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화요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방공망, 레이더 시스템, 해상 자산, 기뢰 부설 능력 및 통신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이라크 내 미군 자산을 목표로 보복 공격을 감행했으며, 수십 년간 중동에 주둔해 온 미군을 완전히 축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요르단 군 당국은 13발의 미사일 중 10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쿠웨이트에서는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주거용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카타르와 바레인 등 걸프 지역 국가들도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며 책임을 엄중히 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이라크 북부 에르빌의 미군 기지 역시 공격하여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미측과 이라크 정부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교전은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약 부족과 목표물 소진을 이유로 이란 폭격 중단을 지시한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경제가 붕괴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미 시민들의 반전 여론과 다가오는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부담 속에서 양측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pounds Iran, Tehran strikes back at bases in biggest exchange since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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