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서 자산관리 법인을 이끌고 있는 토니 사블란이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의 금융보안 전문가’ 명단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그가 미국 내 손꼽히는 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사블란은 얼티밋 웨스 스트라테지스(Ultimate Wealth Strategies, LLC)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포브스와 슈룩 리서치(SHOOK Research)가 공동 발표하는 주별 최고 금융보안 전문가 베스트 인 스테이트(Best-in-State) 2025년과 2026년 명단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전미 최고 자산관리사들을 선정하는 뉴욕라이프 회장단(Chairman’s Council)에도 여러 차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그가 이처럼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어린 시절 겪은 아버지를 잃은 아픔이었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겪어야 했던 경제적 어려움과 후속 절차들을 지켜본 경험이, 사람들을 재정적으로 보호하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 그는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카이, 루시안, 아드리아 등 삼남매를 키우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향한 책임감과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전문가로서의 길 외에도 사블란은 오랜 기간 종합격투기(MMA) 수련을 이어온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 시절 체급이 훨씬 큰 상대들을 뛰어난 기술과 규율로 제압하던 주짓수 파이터 로이스 그레이시의 경기를 접한 후 큰 영감을 받았다. 이후 코치 맷 흄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쌓았고, 전 UFC 및 ONE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였던 데메트리우스 존슨의 주요 스파링 파트너이자 세컨드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격투기의 세계와 금융 시장이 본질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강조한다. 사블란은 격투기와 시장 모두에서 한 가지 차원에만 머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며, 눈앞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어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그는 전국 각지의 기업가, 기술 임원, 고액 자산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산 승계, 보험 기반 자산 전략, 투자 계획, 주식 보상, 그리고 종합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뉴욕라이프의 고액 자산가 전담 서비스 조직인 더 노틸러스 그룹(The Nautilus Group)의 회원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투자 경험을 녹여내어 올바른 의사결정이 어떻게 더 나은 재정적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다룬 저서 《머니 오프 더 테이블: 디시전 사이언스 앤드 더 시크릿 투 스마터 인베스팅》을 집필하기도 했다.
연이은 거물급 금융 전문가 선정 소감에 대해 사블란은 자신이 걸어온 출발점을 잊지 않는 겸손함을 보였다. 자신이 자란 환경에서는 이 같은 명단에 오르는 사람을 보기 힘들었다며, 이번 성취는 자신의 가족과 더불어 세상의 한계가 자신의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믿고 있는 모든 고향의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에게 신뢰를 보내는 가족들이 과거 자신의 가족이 겪었던 아픔을 다시 겪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변함없는 본인의 임무라며 다시 일상적인 업무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s Tony Sablan makes Forbes top financial security professionals lis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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