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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네시아 열대 요란 발생… 괌·북부 지역 연휴 날씨 주의보

미크로네시아 인근 해상에서 두 개의 열대 요란이 발생함에 따라 괌과 인근 지역 기상 당국이 주말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괌 기상청(NWS)은 현재 추크 서쪽의 ’99W’와 콰잘레인 및 코스라에 남쪽의 ’90W’ 등 두 곳의 기상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이들 시스템이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 의해 ‘하위 등급(sub-low)’으로 분류되어 당장 큰 위협은 되지 않지만,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발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 모델들은 필리핀해 인근에서 하나 혹은 두 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괌과 인근 지역의 이번 연휴 날씨는 비교적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밤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토요일부터는 소나기 확률이 30%로 오르고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당국은 대부분의 기상 흐름이 남쪽으로 비껴갈 것으로 보고 있으나,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할 방침입니다.

현재 해상 상황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통합 해수면 높이는 5~7피트 수준이며, 동쪽과 북쪽 해안의 파도는 6~8피트 정도로 관측됩니다. 별도의 해안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이안류 위험이 남아있어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 당국은 우산과 선글라스를 모두 준비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휴 이후에는 더 큰 기상 이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현재 중립 상태인 엘니뇨-남방진동(ENSO)이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일부 지표는 1997년의 강력했던 엘니뇨 현상과 유사하거나 더 강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엘니뇨는 태풍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이후 이어질 건기를 더욱 길고 건조하게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2027년 초로 예상되는 건기에는 가뭄과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괌 기상청은 오는 6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서태평양 열대성 저기압 전망과 최신 엘니뇨 정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wo tropical disturbances put Memorial Day weekend in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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