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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데저트 듀얼스’ 우승 탈환… 켈리 멘디올라 맹글로냐 맹활약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실버톤 호텔 앤드 카지노 베일 파빌리온에서 열린 제3회 ‘데저트 듀얼스: 배틀 오브 브랜치스’ 대회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이자 미 공군 소속인 켈리 멘디올라 맹글로냐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 탈환을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미 공군 팀은 대회 역사상 최초의 2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미 공군, 육군, 해군, 해병대 소속 현역 군인, 예비역, 참전용사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팀 브라질리언 주짓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맹글로냐는 육군 팀과의 첫 경기에서 판정패를 기록했으나, 팀의 전체 점수 우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그는 올림픽 레슬링 예선 진출자인 제이크 클라크를 상대로 심판 판정승을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출전한 다른 공군 팀원들도 각자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타이틀 탈환을 확정 지었다.

경기를 마친 뒤 맹글로냐는 공군 팀과 함께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 복무자들과 참전용사들에게 격투 스포츠를 통해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점이 이 대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하며, 브라이스 할리 대회 창립자 겸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인들이 전역 후 겪는 상실감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동기를 부여받는다고 평가했다.

미 공군에서 18년 동안 복무 중인 맹글로냐는 2023년부터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향인 섬 지역의 정신과 투지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티니안 출신의 첫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이자 여러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사로서의 기개와 문화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 창립자인 브라이스 할리는 군 복무를 마친 장병들이 사회 복귀 과정에서 소속감과 규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전 부상 군인들을 지원하는 ‘위 디파이 재단’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스폰서인 샘슨 디스트리뷰터스의 최고경영자이자 베테랑인 스티븐 부처 역시 해외 파병 복귀 군인들이 겪는 높은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주짓수가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Mangloña helps U.S. Air Force reclaim Desert Duals championship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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