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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크리스티 빌라플로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선심 활약

지역 배드민턴협회 사무총장인 크리스티 빌라플로르가 세계 무대에 데뷔하여 국제 배드민턴 연맹(BWF)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선심으로 활약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는 지역 스포츠 행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Contributed photos

카이로행의 시작은 오세아니아 배드민턴 연맹의 초청이었다. 지역 자격을 갖춘 선심들을 대상으로 국제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고, 빌라플로르는 당초 예비 명단에 올랐으나 본선 진출자의 기권으로 정식 발탁되었다. 최근 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한 교통 지연과 행정 절차를 극복하고 극적으로 대회가 열리는 현장에 합류했다.

대회 일정은 심판들에게 매우 고된 강행군이었다. 대회 초반 사흘 동안 선심들은 하루 평균 12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빌라플로르는 그중에서도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전 등 비중 있는 고위험 경기에 연이어 배정되었다. 특히 3시간 반 동안 이어진 치열한 단체전 결승을 포함해 대회 후반부 핵심 일정 동안 약 25경기를 소화하며 철저한 체력과 집중력을 증명했다.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데에는 언어 장벽과 작은 섬에서 이동해야 하는 물류의 어려움 등 고충이 따랐다. 하지만 그는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경험이 이러한 장애물을 훨씬 상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Contributed photos

세계 무대에서 고향을 대표해 활동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그는, 이번에 체득한 선진 지식을 고국의 심판들과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기준을 접하는 것이 지역 배드민턴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필수적이며, 현지 기술 임원들도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I’s Villaflor officiates at BWF World Junior Champ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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