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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교육위원회, 재정 부족에 눈물로 호소

북마리아나 제도 교육위원회(BOE) 앤드류 오르시니 위원

북마리아나 제도 교육위원회(BOE)의 앤드류 오르시니 위원이 재정 부족으로 인한 공립학교 시스템(PSS)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특히 2026 회계연도 예산이 교육 부문에 3,170만 달러만 배정될 경우, 2025년 10월 1일부터 직원 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르시니 위원은 상원 재정위원회 예산 심의에 참석하여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 및 PSS 관계자들과 함께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운영을 위해 제안된 2026 회계연도 예산 1억 2,740만 달러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르시니 위원은 상원 의원들에게 PSS에 최소 4천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촉구하며, 교육에 대한 충분한 투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북마리아나 제도 전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부교장, 임시 교사 및 기타 직원 해고 계획에 대한 언급에서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그는 “일부 상원 의원들이 PSS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기관의 예산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 북마리아나 제도 공립학교 시스템은 이미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산 삭감을 경험했고, 재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르시니 위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의 가장 훌륭한 직원들이 이미 섬을 떠났습니다. 교사, 교장, 교육구 직원들의 급여는 미국 본토는 물론 괌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상원 의원들에게 “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직원들은 단순히 주택담보대출, 임대료,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출근합니다. 많은 직원들이 의료비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르시니 위원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이 교사들이 감당할 수 없었던 기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인정이나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학교에서 계속 일하며 학생들을 우선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르시니 위원은 “존경하는 상원 의원들 중 일부도 공립학교 시스템의 졸업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양질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공립학교 시스템을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oard member breaks down testifying for PSS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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