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공립학교(PSS)의 재정 긴축 시행이 11월 1일에서 11월 1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2026 회계연도 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부 및 입법부와의 논의가 진행 중인 데 따른 결정입니다. 로렌스 F. 카마초 교육감은 수요일, 긴축 시행일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공립학교와 본청 프로그램은 월요일 휴업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카마초 교육감은 행정부 및 입법부와의 대화를 고려하여 시행일을 늦추었습니다. 기존의 긴축 관련 공지는 보류됩니다. 모든 학교와 사무실은 정상 운영되며,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출근해야 합니다. 학교 일정과 급여 처리에도 변동은 없을 예정입니다.
카마초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개정된 2026 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추가 논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입법부 및 행정부와 협력하여 공립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인력과 프로그램을 최대한 보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원 세입위원회 존 폴 사블란 위원장은 화요일, 카마초 교육감과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스 조나단 아타오 부위원장, 로만 베나벤테 교육위원장, TJ 망글로나 의원도 함께했습니다. 하원 지도부는 PSS가 3,170만 달러의 예산으로는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PSS는 본청 폐쇄만으로는 예산 부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승인된 3,170만 달러의 예산은 본청, 교육위원회,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20개 캠퍼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블란 위원장은 PSS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 9,000명의 학생과 1,5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용 절감 조치를 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원 법안 24-70은 PSS가 “기존에 배정된 무제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PSS는 실행 가능한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긴축 조치를 준비하는 동시에, 행정부 및 입법부와 협력하여 교육 서비스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SS는 2026 회계연도 예산으로 4,900만 달러를 요청했으나, 3,170만 달러만 승인되었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근무 시간 단축과 월요일 휴업을 고려했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SS delays austerity measures amid budget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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