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는 국토안보비상관리국 및 괌 국무부 기상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현지 시각 2026년 7월 7일 정오를 기해 티니안, 로타, 알라마간, 아그리한, 파간 등 주요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경보를 해제하고 ‘올 클리어(All Clear)’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슈퍼 태풍 ‘바비’가 해당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발령되었던 비상 상황이 일단락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당국은 경보 해제 이후에도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곳곳에 잔해물과 파손된 기반 시설, 끊어진 전선 등이 남아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로타, 티니안 지역 주민들은 이동 시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급적 피해가 집중된 지역으로의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국지적인 침수 피해 또한 우려되는 만큼, 복구 인력과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보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태풍 경보는 해제되었으나, 기상 악화에 따른 일부 주의보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로타, 티니안 지역에는 7월 9일 오후 4시까지 높은 파도 경보가 유지되며, 같은 날 오전 5시까지는 위험한 해상 상태에 대한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또한, 7월 7일 오후 5시까지는 강풍 주의보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당국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한 실내 활동을 권장하며, 피해 상황 신고 및 지원 요청은 관계 기관을 통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ll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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