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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신라쿠’ 강타… 피해 복구에 수천억 원대 예산 필요

킴벌린 킹-하인즈 연방 하원의원이 슈퍼 태풍 ‘신라쿠’가 휩쓸고 지나간 티니안, 로타, 사이판 등 주요 섬들에 대한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기반 시설 파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킹-하인즈 의원은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이번 재난으로 인한 복구 비용이 최소 수억 달러에서 최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티니안 섬의 경우 발전소 시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발전기를 보호하던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내부의 엔진과 제어판이 빗물에 노출되어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킹-하인즈 의원은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발전 시설을 복구하는 데만 3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단순 교체를 넘어 환경 위험 완화 조치와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비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로타 섬의 항만 시설은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입니다. 킹-하인즈 의원은 항구 부두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파도와 침수로 인해 지반에 균열이 생기고 거대한 싱크홀까지 발생하여, 현재는 중장비 운용조차 불가능한 위험한 상황입니다. 항만 시설 복구 경험이 있는 그녀는 설계 방식과 자재, 전문 인력 수급 여부에 따라 복구 비용이 1억 달러에서 3억 달러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공항 역시 피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공항 터미널 지붕과 냉난방 시스템이 크게 파손되어, 비가 올 때마다 터미널 내부로 빗물이 들이치는 상황입니다. 킹-하인즈 의원은 공항 시설의 훼손이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신속한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연방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피해 조사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킹-하인즈 의원은 이번에 발표된 수치가 초기 평가에 불과하며, 전문가들의 최종 조사가 마무리되어야 정확한 복구 예산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피해 지역의 장기적인 회복을 위해 막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inian plant, Rota port, Saipan airport among hardest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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